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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철학

한국 사회에서 갑질과 미투의 긍정과 부정

과거에는 독재에 맞서고 민주주의 운동을 하던 시민 운동이 이제 갑질과 미투 운동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갑질과 미투 운동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갑질과 미투 운동의 긍정과 부정적인 면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 사회의 갑질과 미투를 재조명해봅니다. 



갑질은 정부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주기 때문에 국민들의 목소리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힘없는 시민들에게 국가라는 거대한 힘이 주어진 셈이죠. 그리고 갑질을 하던 사람들의 하나 둘 드러나면서 사회의 여론은 그들을 심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평등하고 깨끗한 나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하나의 인성이 모자란 인물의 타켓이 주어지면 온 국민들과 언론, 국가, 검경 모두가 나서서 그들에게 여론 재판을 해 버립니다. 물론 그들의 잘못도 크지만 온 세상 사람들이 그들에게 손가락질 하는 것은 조금 지나친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과거의 마녀사냥이 있듯이 지금 우리가 여론으로 그 사람들을 마치 마녀사냥 하듯 달려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재판에는 잘못에 따른 처벌의 경중이 있고 민주주의에는 법이 있습니다.


물론 시민들의 힘이 아니었다면 그들은 아직까지도 갑질을 하며 큰소리치며 살아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갑질과 미투 사건을 보면서 민주주의 사회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모두 나타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면을 보면, 미투나 갑질에 당한 피해자들을 법으로 처벌하기 애매한 것이나 약한 문제를 국민의 힘으로 처벌할 수 있어서 정의 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정적인 면을 보면, 미투나 갑질에 온 국민이 질타를 하며 알려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가해자들은 영원히 살아가면서 죄를 달게 받아야 합니다. 죄가 상대적으로 약한 가해자에게는 가혹한 처벌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갑질과 미투의 긍정과 부정적인 면을 고려해서 국민들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