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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철학

삼재의 뜻, 의미 / 삼재란 무엇인가

모든 사람들의 인생을 좋고 나쁨의 굴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일이 늘 있는 것도 아니고 나쁜 일이 늘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땅속 깊은 곳에서는 봄의 기운이 싹트고 있고 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겨울의 기운은 땅속에서 숨 쉬고 있습니다. 


삼재의 뜻, 의미 / 삼재란 무엇인가?



동양 철학에서는 삼재의 의미를 나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인생의 어려움을 생각하여 늘 조심하며 살고 자만에 취하지 않도록 하는 조상들의 지혜가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의미와 유사한 것으로, 지옥을 만들어내어 사후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현 세계에서 잘못을 저지르면 벌을 받는 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삼재라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삼재에 오히려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평소 늘 준비한 사람들의 경우에 그렇습니다. 


삼재는 물과 불 그리고 바람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물은 재물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재물을 탐하며 물질적인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인생의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불은 성냄입니다. 화를 참지 못하여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고 남을 해하거나 말을 함부로 할 때에 죄를 달게 받아야 할 것입니다. 


바람은 남의 말에 자신의 생각과 정신을 이리 저리 바꾸며 변심하며 사람들과의 신뢰를 어기고 의리를 저버리는 사람, 남 여 간의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이 세가지 삼재의 의미를 새겨야 합니다. 단지 삼재, 즉 세가지 재난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는 것보다는 오히려 자신을 늘 가다듬는 의미로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인생은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이 반드시 생겨나고 나쁜 일이 생기면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좋은 일이 오면 너무 기뻐하지 않고 슬픈 일에도 너무 슬퍼하는 일이 적습니다. 늘 평온한 마음으로 온전히 자신의 마음을 지킨다면 외부의 어떤 일에도 자신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크게 기쁜 것이 아니라 잔잔한 기쁨에 대한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자세를 가질 때에 찾아옵니다. 오늘 먹고 자는 사소함에서도 우리는 행복을 느낄 줄 알아야 합니다. 


삼재의 뜻과 의미에서 행복을 찾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삼재란 무엇인가?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