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라가 참 시끄럽습니다. 북한의 도발이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국가 안에서 좌파니 우파니 하는 정치인들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정권을 잡기 위해서 또는 자신을 더욱 부각 시키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이 국가를 흔들고 결국에는 국민들의 삶마저 흔들어 버립니다.
공무원이 될 자격, 정치인 자세, 갑질
국민을 위하는 시늉을 내며 국민이...국민이...라는 말을 입에 담으며 국민을 선동하여 정치를 하려는 좌우 정치인들은 애민 정신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잠시는 속일지 모르겠지만 너무 길어지면 국민들도 속지 않습니다. 정치인, 공무원, 나랏일을 하는 사람은 자신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언젠가 구청에서 일하는 공무원 몇 분을 우연히 만나보았습니다. 신입 9급 공무원인 그분은 자신의 일이 아주 편하다고 말을 하고, 대화를 더 나누면서 느낀 점은 나라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잘나가는 회사에 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이 아닌 사람들은 하찮게 보는 경향도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무원은 어떻게 뽑을까요? 바로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시험 성적으로 뽑습니다. 즉 인성이나 국가관을 전혀 보지 않습니다. 물론 면접에서 어느 정도 보긴 하지만 과연 시험 성적이 좋은 사람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까요? 아마 1 프로도 안될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정서적인 문제가 있어도 그 어떠한 것도 테스트나 확인 등을 할 방법 등의 대안이 마련되어있지 않습니다. 우려하는 이유는 제가 만난 몇몇 분들과 대화를 해보고 심각하다는 생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공부로 성적으로 사람을 뽑는 것은 물론 이해를 합니다. 모든 사회가 공부를 잘 해야 학창 시절에 성실히 생활을 했구나 라는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성이나 사상, 정서 등도 반드시 테스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준을 정해서 시험만큼 어려운 인성 테스트를 거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제까지 구청 등에 민원을 보러 가는 시민들이 쌀쌀맞은 공무원들의 태도에 눈치를 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행정 일을 하는 공무원, 시민과 대면하는 일을 하는 공무원은 친절이 몸에 베어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욕을 하고 막말을 해야 갑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무원을 잘나가는 회사에 취직한 듯 생각하는 공무원은 각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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