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양지식

평화의 소녀상 기원, 빈 의자 의미

일본군의 만행이 조금씩 세상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평화의 소녀상이 있고, 전세계적으로 세워지고 있어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의 한이 맺힌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이란?


한반도에 일본 제국이 점령한 때, 바로 일제 시대에 대한민국의 여성을 전쟁터로 데리고 가서 성 노예로 전락 시킨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일본 군에 의한 위안부 여성의 피해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평화의 소녀 상이다. 




평화의 소녀상 기원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 1000회 번째를 기념하기 위해서 2011년 민간단체에서 정대협을 중심으로 시민 모금을 기본으로 하여 서울 종로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으로 설치를 하였다. 


처음에는 비석 등으로 계획을 하였으나 당시 종로 구청장인 김영종씨가 소녀의 모습으로 한 예술 상을 하는 것을 아이디어로 제시하였다. 이는 비석 등으로 했을 때의 법적인 부분을 염려해서 소녀상으로 했을 때에는 예술적인 부분이 첨가되어 법적인 부분을 벗어날 수 있는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이다. 



작품을 예술로 승화 시킨 사람은 부부작가 김운성, 김서경이다. 이들은 예술적인 작품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탄생 시켰다.


옆에 빈 의자가 의미하는 것은?


소녀상 옆에 빈 의자가 마련이 되어있다. 이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에 끌려 갔을 때 나이가 14~16세 정도 가 되는 데, 그 할머니들의 고통에 시민들이 함께 공감해 보라는 의미에서 빈 의자를 옆에 함께 마련하게 되었다.


소녀의 눈망울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슬픔을 간직한 듯 보이고, 소녀의 가녀린 몸에서 일본군에 대한 한이 서려있다. 


이상으로 일본군의 만행을 예술로 승화 한 평화의 소녀상의 기원과 빈 의자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