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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지식

북한 생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탄저균 사용 역사

저번 시간 탄저균의 뜻과 감염 등 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북한의 생화학 무기 탄저균의 사용 가능성과 탄저균이 사용된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양지식] - 탄저균 뜻 증상 ,백신 부작용 << 탄저균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북한 생화학 무기 사용 가능성


북한의 생화학 무기는 탄저균 뿐만 아니라 페스트균, 간상균, 야토병, 부르셀라증,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등 세균을 13 종류의 생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생화학 무기 중에서 탄저균이 가장 치명적인 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도권에 탄저균의 100kg이 비행기의 저공 비행이나 혹은 공중에 기구를 띄워 보내게 되면 300만 명을 살상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핵이나 미사일의 경우에는 건물 등 시설을 파괴하게 되지만 생화학무기는 조용히 인명만 살상하게 되는 아주 무서운 무기입니다. 무미, 무취, 무색의 균이기 때문에 자신이 감염된 줄도 모르고 잠복기를 거쳐서 조용히 죽어가게 됩니다.


탄저균의 경우에는 독소가 혈액 내의 면역 세포에 손상을 일으켜서 쇼크를 유발하거나 급성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탄저균은 분말 형으로 보관이 용이하고 간단하다고 합니다. 또 수 십 년에 걸쳐서 생존하고 대량으로 배양이 가능해서 더욱 위험합니다. 


과거 생화학 무기 탄저균 사용 역사


영국에서 지금의 미국 대륙에 살고 있는 원주민을 쫓아내기 위해서 인디언들이 사는 곳에 탄저균과 맞먹는 강력한 천연두를 대량 사용했습니다. 


대량으로 생산 보관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생화학 무기를 전쟁에 이용하거나 대량 학살 무기로 사용되어왔습니다. 


가장 먼저 세계 제 1차 대전에 상대군의 가축을 몰살해서 식량의 우위를 차지하고자 해서 탄저균을 사용했으나 효과는 미미했었습니다. 


이어서 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에서 탄저균 폭탄을 이용했고, 일본에서도 731부대에서 탄저균 등 생화학 무기의 실험을 한국의 포로들을 상대로 했습니다.


1978년에는 구소련의 탄저균 유출로 가축이 수없이 죽고 사람도 70명이 사망했습니다. 


1972년에는 145개국에서 생화학 무기의 개발과 사용을 금지하는 조약을 맺었습니다.



80년대 이라크에서는 지구 상의 모든 인구를 살상 할 수 있는 탄저 포자를 생산하는 것을 미국이 밝혀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실제로 오움진리교에서 탄저균의 생화학 무기를 이용해서 많은 인명이 살상 되었습니다. 


미국은 911 테러 이후에 플로리다의 주에서 탄저균 우편 테러로 17명이 감염되었고 4명이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북한의 생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전문가들은 북한이 생화학 무기의 13종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용할 확률은 낮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전쟁의 역사를 보면 정해진 경우의 수보다 상상도 못한 일들이 늘 발생해왔습니다.


행여 생화학무기를 사용하게 되면 방독면도 큰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방독면의 사용 시간도 짧을 뿐만 아니라 방독면에서 거르는 필터는 다양한 생화학무기에 미치기 못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머무는 모든 주한 미군은 탄저균 예방 접종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청와대의 탄저균 소동을 보면 탄저균이 비싸고 한정적이라서 일부 고위급 인사들만 예방 접종을 했다고 잘못 알려지게 되었지만, 가상의 영화를 보면 이런 상황에서 1 프로의 인사들에게만 이런 혜택을 주는 것도 보게 됩니다. 


시민들을 누가 말했던 개?돼지? 처럼......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선거 철만 되면 국민을 위한 사람으로 변하고 선거가 끝나면 국민들을 개나 돼지로 생각하는....늘 속는 순진한 국민들...... 하도 어이없는 경우을 많이 겪는 대한민국에서, 청와대의 답변에 국민들은 이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머리 속에는 작은 물음표가 떠 있는 것은 왜 일까요?


북한의 생화학무기 탄저균의 사용가능성과 탄저균의 역사를 조명해보며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