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분갈이 하는 법, 분갈이 후 물 주는 시기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갈이는 언제 해야 할까요? 바로 식물이 성장해서 화분이 작다고 느껴질 때입니다. 이럴 때에는 식물이 누렇게 뜨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은 수투키 분갈이에 도전해봅니다.
아래의 수투키는 보시면 화분이 너무 작아서 수투키가 분갈이 해 달라고 하는 듯 보입니다.
분갈이 하는 시기는 겨울철 보다는 봄철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식물이 휴면 기간에 들어가서 식물도 성장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내에 키우는 식물의 경우에는 저처럼 식물이 너무 커서 꼭 해야 한다면 해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분갈이 할 때의 흙은 꽃 파는 집이나 마트, 다이소 등에 팔고 있습니다. 식물에 따라서 어떤 식으로 흙을 사용해야 하는 지 조금 씩 다릅니다. 보통 마사토와 분갈이 흙을 1:1 비율로 섞어서 분갈이 할 때 사용하면 되지만, 예를 들어서 선인장이나 수투키처럼 수분의 배출이 잘 되어야 하는 것에는 아래의 마사토를 조금 더 써야 하는 차이를 조금씩 두면 됩니다.
마사토와 분갈이 흙은 각각 천 원 정도면 충분히 구입할 수 있습니다.
화분을 구입하고 화분 아래에 망을 깔아 주어야 합니다. 흙의 유실을 막거나 흙으로 출구가 막히게 되어 물이 고이는 경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됩니다. 아래 쪽에는 마사토를 조금 깔아준 다음 1:1로 섞은 흙은 반 정도 채워줍니다.
기존 화분에서 수투키를 뺄 때에는 뒤집어서 살살 흔들면서 빼면 잘 빠집니다. 혹시 잘 빠지지 않으면 작은 삽으로 겉을 살짝 살짝 넣어주면 쉽게 빠집니다.
반 정도 채운 흙에 수투키를 올려서 손으로 위치를 잡아주고 흙은 더 올려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줍니다. 그리고 최상단에 마사토를 살짝 한 겹 뿌려주면 됩니다.
수투키의 경우에는 위의 사진처럼 뿌리가 생각보다 짧습니다. 각각 조심히 분리해서 위치를 잡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분갈이를 하고 나면 물 주는 시기는 언제로 하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는 바로 물을 주곤 하지만 다육이나 수투키 같은 경우는 바로 물을 주지 않고 3~7일 정도 흙에 적응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줄 때 처음에는 완전히 가득 주지 않고 상부에 반 정도만 적셔준다는 생각으로 주면 좋습니다. 물론 처음만 이렇게 주고 다음번 물을 줄 때인 한 달 뒤부터는 정식으로 흠뻑 주면 됩니다.
물을 주고 난 뒤에는 몇 일은 실내에서 태양과 가까운 창가 쪽에 두면 좋습니다.
수투키는 공기 정화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음이온을 발생 시키고 자고 있을 때 산소를 배출하는 식물이라 침실 옆에 두면 인간에게 아주 유익한 식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기청정기보다는 식물을 몇 개 두는 것이 더 친환경적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싸게 식물을 사는 방법은, 저처럼 분갈이를 하면 되니, 예쁜 화분으로 장식이 안된 식물을 구입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분갈이 하는 법, 분갈이 후 물 주는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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