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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지식

탄저균 뜻 증상 ,백신 부작용

최근 청와대의 고위급 관계자들만 탄저균의 백신 주사를 맞았다는 보도로 전 국민들이 청와대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것은 잘못된 정보라며 반박했습니다. 과연 탄저균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시끄러울까요? 그 뜻과 증상 등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탄저균이란? 뜻!


바실러스 안트라시스 라고도 불리며 바실루스 속의 세균의 하나 입니다. 


주로 소나 양 등 초식동물 등 가축에서 발생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동물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 감염이 되곤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수의사나 목축업 등의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탄저균은 주로 흙 속에 존재하는 토양균 입니다. 쉽게 죽지 않아서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도 10년을 살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키우기가 아주 용이하다는 말로도 풀이됩니다. 


탄저균은 주로 동물들의 배설물 등을 통해서 감염되거나 혹은 곤충에게 물려서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감염 증상


탄저균에 감염되었을 때의 증상으로는 초기에  열이 나는 등의 감기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감복기가 상당히 길어서 짧게는 7일 정도에서 길게는 60일 정도의 잠복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피부에 의한 감염과 호흡기에 의한 감염이 있는데, 피부에 의한 감염은 가려움증, 부르럼, 수포 등이 발생을 하게 되고 사망률은 20 프로 정도 됩니다.


호흡기에 의한 감염이 무섭습니다. 사망률이 무려 80 프로나 되며 폐에 울혈이 발생하며 폐렴으로 진행되고 결국에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생화학 무기로 사용하게 되면 대량 살상 무기가 됩니다. 


탄저균에 노출이 되면 하루 안에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80%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단 탄저균은 무색, 무취, 무미해서 보이거나 냄새가 나거나 맛도 나지 않아서 자신이 감염되었는지도 모르게 감염이 될 뿐만 아니라 잠복기에도 가벼운 감기 증세 정도만 보이다가 잠복기가 끝나면 사망에 이르게 되어 치료시기를 놓쳐 치료조차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에서야 문제가 되는 이유는 청와대에서 소량의 탄저균 백신을 들여왔다는 점과 고위관계자들만 탄저균 백신 주사를 맞았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으나 국민들은 아직도 청와대의 말에 확신이 가지 않나 봅니다. 

미군의 경우 탄저균 예방 접종에 대해서 아주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북한에서 생화학무기의 사용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군은 과거 걸프전 참전 때 탄저균 백신 예방 접종을 했었고 현재 주한미군을 비롯한 전 미군은 탄저균 예방 접종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탄저균의 치료는 가능할까요? 


페니실린을 사용한 항생물질로 혈액 속에 독을 유인하는 물질이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사균 백신을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생균 백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탄저균의 백신은 동물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거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맞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백신의 부작용 때문에 권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탄저균의 뜻과 증상, 백신의 부작용과 치료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탄저균을 이용한 생화학 무기를 사용한 대량 학살 무기 사용의 역사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