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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소금의 진실, 좋은가 나쁜가

소금의 진실


소금은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소금 섭취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것으로 수치 상 나와있다. 소금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소금을 많이 섭취할 경우 몸에 어떤 이상이 생기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소금의 양을 줄이는데 국가에서 나서고 있다니 어찌 된 영문인가? 지금 세계는 소금이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소금으로 인해서 생기는 많은 성인병이 점차 알려지고 있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에 쉽게 노출이 된다. 소금의 나트륨은 인간의 몸속에서 중요한 성분이지만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좋지 않다. 나트륨의 역할이 혈관 속에서 수분을 끌어들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소금을 많이 섭취할 경우 혈관이 팽창하고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고혈압의 위험에 노출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소금은 위암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특히 젓갈처럼 소금의 농도가 높은 음식은 위장에 많이 해롭다.


어떻게 하면 소금의 섭취를 줄일 수가 있는가? 음식을 할 때에 간을 하면서 요리를 하지 않고 요리가 끝난 후에 음식을 소스를 이용해서 찍어 먹는 느낌으로 먹으면 소금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몇 주 정도 저염식이나 일절 소금을 넣지 않고 요리를 하는 연습을 하면 금방 몸에 베어서 소금의 짠맛에서 헤어 나올 수가 있다. 


소금은 원래 바닷물에서 수분을 증발 시켜서 얻어낸다. 그리하면 소금의 성분에는 소금과 각종 미네랄 성분이 구성되지만 일반적으로는 소금의 양을 많이 얻어내기 위해서 정제된 소금을 사용하면서부터 소금에는 미네랄이 빠져있다. 하지만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소금을 섭취하면 칼륨,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몸속의 나트륨을 소변을 통해 배출 시킨다. 물론 건강 소금도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서 소금을 줄여야만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특히 가공품을 먹게 되면서 그 속에 소금의 성분은 일반적인 음식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양의 소금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점이 야기된다. 우리나라는 싱거운 음식을 먹으면 맛이 없다고 느끼고 짭짤한 음식을 먹으면 맛있다고 느낀다. 자극적인 음식에서 이제 벗어나야 한다. 소금이 없는 국을 먹고 음식에 소금을 빼고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첫 번째이다.


소금은 반드시 몸에 필요한 영양을 보충해주지만 과하게 섭취했을 때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저염식을 통해서 하루에 적정량의 소금을 먹어야 한다. 그 적정량이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하루에 2g 정도이다. 하루에 5g 을 넘겼을 경우에는 위험하다는 세계보건기구의 발표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소금 섭취량은 15g 이상이 되니 심각한 정도이다. 우리가 알지 못하게 엄청난 양의 소금을 먹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소금의 양을 줄이는 식단을 연구 중이다. 특히 선진국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우리나라도 저염식의 음식을 먹는 생활 습관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이상으로 소금의 진실, 좋은가 나쁜가?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