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이 탄핵 되는 국가, 비선 실세, 정치 보복, 적폐 청산 등 수많은 일들로 정치에 관심이 없던 국민과 학생들까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TV언론은 기존의 썰전을 시작으로 강적들, 외부자들, 판도라 등 정치토크쇼, 정치 예능이 저녁마다 시청자들에게 방송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4파 전으로 나누어진 정치 예능에 한번 깊숙이 들어가서 비교 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이름이 다수 출연하는 관계로 이름의 호칭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기준으로 좌파 여당 우파 야당 그리고 중립으로 나눠서 분석을 하겠습니다.
월요일 판도라
사회자 배철수, 출연자 정청래, 정두언
게스트로는 박찬종 변호사, 주진우 기자, 유인태 전 의원 등 다수 출연
판도라 라는 프로그램의 이름을 비롯해서 시작은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배철수의 좋은 이미지와 말 잘하는 좌파 정청래, 중립 정두언, 또 과거 우파 한 분 까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판도라는 기존의 색을 잃어가는 듯 보였습니다. 말을 너무 잘하는 정청래에게 휘둘리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좌파들이 박수 치는 방송이 되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좌파들이 현재 더 많기에 시청률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듯 보이지만 정치는 늘 좌우의 힘의 균형을 잃으면 결국에는 독단으로 치닫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배철수 씨는 늘 좋은 아저씨 같은 분이라서 강한 말 빨의 정청래에게 끌려가는 듯 흐흐...늘 웃으십니다.
정두언 씨의 경우에는 바른 분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결국에는 중립 정도의 느낌으로 전반적으로 정청래의 판도라 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좌우가 대립 되는 구도가 무너진 듯 합니다. 가끔 나오시는 박찬종 님 같이 할 말 똑 부러지게 하는 분이 한 명 없다면 판도라에 매력을 크게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주진우 기자처럼 정의에 불타는 극 좌파 언론인까지 판도라에 합세 할 때에는 너무 좌로 기울어버립니다.
화요일 외부자들
사회자 남희석, 출연자 정봉주, 안형환, 진중권, 전여옥
게스트는 화려했습니다.
외부자들은 판도라에 비해서는 좌우가 잘 맞춰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전여옥 그녀가 좌파들이 힘이 강력한 지금의 언론에도 큰 활략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녀도 극우파는 아닙니다. 아쉬운 점은 남희석 MC의 경우 좌파로 색깔의 띠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MC는 비록 어느 한쪽의 색을 띠더라도 내색을 해서는 안됩니다. 중립적인 느낌을 별로 받지는 못했습니다. 적극적인 MC로서의 활략은 두드러지긴 했지만요. 좌파로는 진중권, 정봉주 그리고 우파로는 안형환, 전여옥이 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한번 필을 받으면 쉬지 않고 말을 쏟아냅니다. 권투로 말하면 쨉으로 상대방을 다운 시키는 스타일입니다. 반대로 안형환의 경우에는 묵직한 한방의 힘이 있습니다. 정봉주의 경우 날카롭게 파고드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는 무하마드 알리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여옥 양은 일단 치고 보는 스타일로 가장 무서운 타입입니다. 정권에 따라서 언론 역시 좌로 기울어진 이 때에 개인적으로는 외부자들의 좌우 균형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수요일 강적들
사회자 김성경, 출연자 김갑수, 강민구, 이준석, 정미경...
출연자들이 많이 바뀌어서 안타까운 강적들, 보는 시청자들도 산만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 사회자 박종진이 빠지면서 유쾌함이 떨어졌고, 우파로 이봉규, 중립 함익병 분들이 빠지면서 또 좌로 쏠리는 듯 해서 모든 언론이 좌로 기울어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말은 별로 많은 편이 아니라 들어주는 사회자 김성경 양의 중립적인 역할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강적들은 김갑수 씨의 세상으로 보였습니다. 그의 말을 들어보면 틀린 말도 옳은 말 처럼 들리게 만드는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잘했건 못했건 좌로 기운 그의 모습을 보면 종교에서 신을 신봉하듯이 너무 극단적인 모습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좋은 재주를 엉뚱한 곳에 쓰는 듯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강민구의 경우는 합리적이고 중립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표정이나 말에서 어설픈 듯 보이지만 과거 검사답게 예리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이준석의 경우에는 혼자 노를 저어 돌파하는 토크 스타일이 아니라 바람이 있어야 돛을 펴서 앞으로 나아가는 형으로 누군가 함께 있어야 강력한 힘을 발휘를 합니다. 머리는 좋으나 의존성이 강합니다. 하지만 강력한 편이 있으면 상당한 힘을 발휘합니다. 강적들에서 칭찬을 해주고 싶은 사람은 정미경입니다. 그녀는 아주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웬만해서는 꺾기 힘든 김갑수 선생을 꺽는 저력을 보여줍니다. 토크계의 신흥 강자로 강력한 유시민도 1:1로 꺽을 실력자입니다. 정미경 양으로 인해서 강적들은 균형을 맞추는 듯, 오히려 우파로 기우는 듯 보였습니다.
최근 강적들에 전원책이 등장한다고 하니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 썰전
사회자 김구라, 출연진 박형준, 유시민
썰전은 인원은 가장 적지만 정치 토크계의 시조라고 불리는 방송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애착이 가기도 합니다. 아쉬운 점은 박형준씨도 분명 아주 화려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유시민이 워낙 강력해서 막강한 전원책이 물러나고 재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박형준 교수는 우파이긴 하나 강력한 좌파인 유시민의 상대가 되기에는 너무 유한 면이 있습니다. 물론 조용히 상대를 공격하고 또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실력은 우수하지만 썰전은 말 그대로 말로 전쟁을 벌이는 것입니다. 유시민의 전투적인 말에 대응 하는 그의 유순한 스타일은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MB등의 문제로 약점을 가지고 싸우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유시민의 말에 동조하는 그를 보면 확실히 약세로 느껴집니다. 유시민의 경우 역시 정청래, 김갑수와 함께 극좌로 느껴져서 상대방 역시 극우를 만나면 아주 재미있는 썰전을 보이겠지만 애매한 중립적인 우파를 만나면 너무 치우쳐진 방송이 된다는 점에서 보는 재미가 떨어집니다. 김구라는 그냥 김구라입니다. 귀엽습니다.
이상으로 판도라 외부자들 강적들 썰전을 비교하고 분석해봅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주러리 주저리 떠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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