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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블로그 하면 안되는 이유

블로그를 하면 안되는 이유를 하면서 왜 블로그를?


블로그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지금도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에게 미리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고자 합니다. 


네이버, 다음 등 대형 포탈의 갑질은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저품질 이라는 알고리즘을 정해서 개개인의 블로그의 글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로 저품질 입니다. 


이런 저품질의 경우 누구나 한번 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상업적인 광고를 하는 블로그를 잡기 위해서 만든 것. 그러나 저품질이라는 상당히 무시무시한 일을 단지 컴퓨터의 알고리즘을 통해서만 만들고 있는 네이버와 다음에게 경고합니다. 


개인의 소중한 글이 노출되지 않거나 뒤로 밀려버리는 상황. 그리고 일부 상업적인 블로거들의 저품질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작업을 막지는 못하는 상황. 결국!


일반 블로그 만이 저품질의 나락에 빠져들고, 이를 이용한 블로그 강사들의 돈벌이 수단! 


자신이 지금 블로그를 잘 운영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걸려들 수 밖에 없는 알고리즘과 저품질을 만든 블로그에게, 그 어떤 경고도 없고, 이유조차 알 수 없는......


소중한 글이 어느 순간 안드로메다로 향했을 때, 오는 슬픔은 블로그를 하면 안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입니다. 대부분은 나의 일이 아니라고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하지만 언젠가 1년, 2년 후에 벌어질 자신의 일입니다. 블로그 절대로 하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그럼 저는 왜? 하고 있을까요? 욕심 없이 그냥 저품질이 걸려도 상관없다는 의식으로만 하게 된다면 가능합니다. 그냥 일기처럼 나의 생각을 적을 뿐. 


그럼 상처 받지 않습니다. 네이버 다음의 갑질. 인력을 고용해서 개개인의 소중한 블로그를 지켜주어야 하는데 단순히 컴퓨터에 맡겨지는 우리들의 블로그....



욕심 없이 블로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