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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지식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분노의 글, 네이버 소송 가나?

티스토리를 그동안 운영하던 블로거들이 화가 단단히 난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던 글들이 네이버 블로거들에게 밀리면서 사람들이 유입이 3분에 1 정도 이하로 떨어진 것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분노의 글 그리고...



티스토리의 글을 악용하는 블로거들 때문에 생겨난 리캡챠 기능을 티스토리에서 적용하면서 선량한 사람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두 가지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티스토리에서 리캡차 기능을 네이버와 연계시키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두 번째는 네이버에서 네이버 블로거들을 위해서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글을 뒤로 밀어냈다고 하는 설.



첫번째의 경우를 보면 티스토리의 무개념적인 업뎃으로 수많은 블로거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다른 타사 블로그와는 달리 업뎃을 할 때, 특히 이번의 경우 블로거들에게 한마디 공지도 없이 새로운 기능으로 업뎃을 한 것. 그 후 문제가 불거지자 그제서야 다음날 업뎃의 내용을 공지한 것. 자사의 블로거들의 네이버의 검색에서 밀려서 유입에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지 한번 없이 일주일이 지나고 있다는 점.


티스토리의 무책임함으로 앞으로 블로거들이 많이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의 경우는 심각합니다. 만약에 티스토리의 글을 네이버가 의도적으로 뒤로 밀어냈다고 한다면, 이는 순위 조작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분노의 글을 살펴보면, 네이버의 순위 조작에 소송을 하거나 기자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티스토리의 엄청난 블로거들의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 엄청난 파장으로 인터넷에 글이 돌아다닐 것이고 이는 쉽게 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잠잠해 보입니다. 두번째 경우라면, 최근 드루킹의 댓글 순위 조작처럼 네이버에서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이라 심각해 보입니다. 



위의 둘 중에 어떤 문제가 되더라도 빨리 이를 수정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앞으로 블로거들은 더 이상 애착을 가지고 자신의 블로거를 운영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기존의 싸이월드처럼 그냥 방치될 블로그라면 적당히 대충 쓸 것이고, 결국은 네이버나 티스토리나 구글이나 신뢰를 가지고 독자들이 글을 읽을지 의문입니다. 


광고성 글이 난무하는 블로그를 잡다가 선량한 블로거들의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분노의 글을 보고 내용을 분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