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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탁석산 그는 누구인가? 철학자? 지식인? 판도라 출연

판도라에 탁석산이라는 분이 나왔습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관상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TV에 자주 등장하시는 분인데, 철학자라고 합니다. 판도라에도 나와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데, 그가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느낀 바는, 오랜만에 정치적으로 좌우에 편중되지 않는 분이 나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근 방송에 나오는 좌우로 갈라진 지식인들을 보면 말은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무리 말을 잘해도 정치적으로 편중되어 있으면, 결론을 먼저 내리고 과정을 멋지게 짜 맞추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세계에 빠져서 자신의 생각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최근 모든 정치 토크 쇼가 대부분 이러하게 편중된 분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정치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거북하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정말 철학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화려하게 말을 꾸미지 않고도 상대방에게 쉽게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 같아서, 그가 말을 할 때에는 빠져들게 되더군요. 오랜만에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방송에 나와서 생각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관상가 이지만 철학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라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마른 땅에 비 내리듯 즐거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분들이 방송에 많이 나와서 순수한 정치적인 색을 띠는 방송인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정치를 배우며 사회를 알아가는 젊은이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방송을 보면 너무 좌우로 갈라져 있습니다. 물론 좌우의 사람들이 방송에서 이야기 하면서 생각을 좁혀가며 재미를 주기도 하고 또 발전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정치는 상대방을 함께 가야 할 적이자 동반자가 아니라, 없애야 할 나쁜 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언론인, 교수, 학자 등 사회의 유명 인사들 역시 그렇습니다. 방송을 보는 이들은 모두 방송의 공정성과 신뢰성으로 믿고 시청하고 그들의 말을 진실로 믿고 또 실제로 사회를 그렇게 평가합니다.


탁석산 그가 판도라에 등장해서 말씀하는 것을 들으면서 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중도가 아닙니다. 좌우도 아닙니다.


잘못한 것은 내 편 이라도 잘못했다고 말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잘한 것은 남의 편이라도 잘했다고 해야 사회가 바르게 설 수 있습니다. 


#탁석산 그는 누구인가? 철학자? 지식인? 그의 판도라 등장으로 오랜만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